종영까지 단 2회만은 남겨둔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이경희 극본, 김진원 이나정 연출)의 결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박시연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착한남자' 18회에서 재희(박시연)는 이미 마루(송중기)가 자신에게 마음이 떠났다는 걸 알면서도 다시 돌아오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재희를 그림자처럼 사랑해온 민영(김태훈)은 재희가 마루를 붙잡는 모습을 보고는 질투심이 폭발, 마루를 밀어낼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은기(문채원)가 아버지인 서회장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에 대한 실마리들을 찾아가며 재희의 숨통을 조여와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특히 엔딩에서는 마루가 눈물을 흘리는 재희를 안아주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재희가 더 이상 사랑이 아님을 알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마루, 자꾸만 자신은 물론 마루까지 위협해 오는 민영, 언제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모르는 재식(양익준) 등 세 사람 사이에서 궁지에 몰려가고 있는 재희가 어떤 행보를 걸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어떻게 보면 재희도 불쌍한 사람이다. 재희가 끝에는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재희가 정말 안민영을 버리고 마루에게 가는 것인지 궁금하다! 빨리 방송 보고 싶다" "박시연의 야망 있는 여자 캐릭터 변신도 매우 성공적이다"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사건의 중심에 있는 한재희! 그녀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종영까지 2회 아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측불허 전개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 '착한남자'는 오늘(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실시간보기: www.mysoliv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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