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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이 벗겨지는 북한 후계자의 비밀
2012.03.22, 18:35:19   존킴 추천수 : 0  |  조회수 : 1407

2011년 1월 13일 북한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41)이 마카오의 한 호텔 카페에서 고미 요지(54) 일본 도쿄신문 편집위원에게 "동생이 후계자로서 북한 주민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 동생이 이 말을 오해하거나 이 말을 듣고 좋지 않은 감정을 품는다면 도량이 작은 사람인 셈이고, 저는 무척 안타까울 것입니다. 부친이 선택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만한 도량이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라며 흉중의 말을 털어놓았다.
 고미 요지(54) 일본 도쿄신문 편집위원이 2004년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우연히 김정남을 만난 이래 서로 주고받은 150통의 이메일과 마카오에서 세 번에 걸쳐 모두 7시간 진행된 독점 인터뷰를 바탕으로 김정남의 인생을 재구성한 ‘안녕하세요, 김정남입니다’(중앙m&b)가 번역 출간됐다.
 저자에게 털어놓은 김정남의 발언은 가히 충격적이다. 김정남이 남한에 친구를 두고 있고 이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교제를 하고 있었다는 대목이 그것이다. “사실 남한 사람 중에서도 저와 연락하거나 함께 식사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마카오에 와서 저와 함께 식사하는 남한 사업가도 있습니다.”(112쪽)
 저자에 따르면 김정남은 중국 정부 고위 관료의 일부 자제들과도 친분이 있고, 그들에게서 ‘뚱보 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북한의 차기 지도자로는 김정남이 더 적합하다’라고 공언하는 자제도 있다고 한다. 저자는 “중국이 김정남을 보호하는 이유는 단순한 친절이나 예의 때문만은 아니다”며 “김정은 체제가 파탄 날 경우, 중국은 사상적으로 중국과 가까운 김정남을 평양으로 돌려보내 차기 지도자로 세우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며 당연히 김정남 자신도 그 사실을 자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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