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2010년 3월 26일 저녁! 하늘과 땅이 놀라고 한국 국민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이 울었던 날입니다. 이날은 서해상에서 평화롭게 초계임무를 수행 중이던 한국해군 ‘천안함’ 46장병들이 북한군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했던 가슴 아픈 날! 로서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천안함 재단’에서는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이하여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수기(手記)집”을 펴낸다고 하네요.
천안함 침몰 당시 생존한 58면의 장병 중 16명은 전역을 해 사회인으로 활동 중이며, 아직까지 42명이 현역으로 군 복무중이라 하며, 천안함 폭침으로 먼저 순직한 장병들을 추모하고 북한군의 무모한 도발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폭침 사건을 겪은 생존 장병들의 생생한 체험담 등을 담은 ‘수기(手記)집’을 7월에 발간할 예정이라 합니다.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이하여 한국과 외국동포사회에서는 46+1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참배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다시 한 번 조국의 영해바다를 수호하다 먼저 숨진 고인들의 영면(永眠)을 기원해 봅니다.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