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세계인의 관심은 한반도로 모아졌고 모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한국의 서울에서는 세계 정상들이 모여 ‘제 2차 핵안보정상회의’를 가졌으며, 북한 평양에서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예고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현재 북한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다. 지난 29일 미국으로부터 24만t 식량을 받는 대가로 “핵 활동 포기와 미사일 발사 중단”등에 합의 해놓고 무슨 꿍꿍이속으로 ‘광명성 3호 위성(장거리 미사일)’발사하겠다는 것인지 아이러니 하다...? 그동안 북한을 비호하던 중국과 러시아마저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표에 심한 질책을 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 김정은 권력자는 혈맹국인 중국은 물론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미사일 발사자제를 촉구하고 있는 심각성을 똑바로 이해하고, 미사일 발사를 취소하고 주민들 식량난 먼저 해결하는데 나서야 할 것으로 본다.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