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랙이글스 시범비행
대한민국 블랙이글스가 ‘와딩턴 에어쇼’에 이어 7월에 열리는 ‘판보로 에어쇼’에서 시범 비행을 선보일 예정.
이미 시범비행을 마친 와딩턴 에어쇼는 매년 세계 10여 개국 14만 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영국 공군 최대 에어쇼이며, 판보로 에어쇼 역시 파리싱가포르 에어쇼와 더불어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히는 무대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무대에 한국의 공군 특수 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시범 비행을 선보인다. 해외 에어쇼에 참가하는 것은 단순히 에어쇼만을 제공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 나라의 공군력 척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시범비행에서 환상적이고 다이나믹한 기동과 한국의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의 뛰어난 기동성을 해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