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3대세습 독재정권의 한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 최근 일어났다. 그것은 바로 중국정부가 김정은의 중국방문 조건으로 핵실험 중단을 요구해 북한이 굴복했다는 것이다. 도쿄신문은 15일 중국이 김정은의 방중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3차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종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이 지난 4월 북한 김영일 조선노동당 국제비서의 방중 당시 핵실험 포기를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전하며 북한이 핵개발에 장해가 되는 중국의 요구에 반발하고 있지만, 새로운 지도자의 중국방문이 당면한 중요한 외교과제인 만큼 당분간 핵실험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결국 주체사상도 중국앞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주민들에게만 주체를 떠들었지 권력층들이 하는 짓은 사대 그 자체라는 독재권력의 한계를 보여준 것이다. 주체나라의 후계자가 왜 중국의 후계책봉에 그렇게 안달이 나 있는가?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한국내에서 이런 주체사상을 신봉하면서 북한이라면 꺼벅 죽는 시늉까지도 하는 소위 종북세력들이 설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그렇게도 따르는 북한으로 보내버려야 한다. 거기서 인민공화국의 지옥살이를 싫것 경험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