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팝 페스티벌에 1만 여명이 넘는 한류 팬들이 몰렸다고 합니다. 특히 KBS 뮤직뱅크의 첫 유럽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물론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곳곳에서 한류 팬 만여 명이 파리 최대의 공연장에 운집했다고 하는데요. 금발의 프랑스 젊은이들은 소녀시대, 샤이니, 2PM 등의 K-POP 가수들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고 노래와 동작, 하나하나에 열광하고 눈물을 흘리고 공연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급기야 실신하는 관객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과연 K-POP의 인기가 대단한 듯싶고, 또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들의 위상과 K-POP의 영향력이 얼마나 확대되었는지 실감할 수 있는데요. 이제 K-POP 가수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습니다. 모쪼록 한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K-POP, 앞으로도 이 열기를 이어가 세계 문화의 중심으로 뻗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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