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통전부가 한국의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대남 투쟁지령을 하달, 한국 정부 투쟁을 선동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북한 통전부는 한국 현 정부 4년은 “통일 염원을 짓밟고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넣은 절망과 악몽의 4년, 민족의 가슴에 상처를 남긴 죄악의 4년, 민족의 저주와 원한이 사무친 4년”으로 규정하고 이대통령을 비난 하고 남한 내 종북 세력에게 2012년 총선(국회의원 선거)와 대선(대통령 선거)시 투쟁지령을 내려 선동을 부추기고 있다. 그동안 북한이 주장해온 남북화해와 협력, 평화통일, 민족공조 등은 모두가 김 부자 정권과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해 왔다는 사실이며, 지난 과거 국민정부와 참여정부 10년 동안 8조원에 달하는 대북지원(퍼주기)는 결과적으로 김 부자와 군부의 통치 비자금과 핵, 미사일 등 군사무기개발 자금을 대주었다는 지적이다. 2008년 한국에 현 MB정부가 들어오면서 남북 상호주의를 제안했지만, 북한은 이를 외면하고 “금강산관광객 피살,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천안함 폭침, 연평도 민간인포격, 서울불바다, 전면전 불사” 등 도발과 위협협박을 해오고 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대남무력투쟁, 선동이 아닌 이제라도 핵을 포기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력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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