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사는 26세 대학4년생입니다 남자구요.
4학년 2학기를 마쳐가는데..한학기가 더 남은 상태이고 그래서 다음년도 전반기 1월~6월까지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관광비자로;
인터넷과 유학원 세곳 정도를 통해 정보를 모으다 보니..
다 추천해준다고 하는 학교가 거기서 거긴데요, 그러다 보니 이거 뭐..
한국사람 레벨 다 비슷한데..한국인 비율이 심하게 높아지더라구요.
영국에 학교가 이정도 밖에 없나..하고 유학원 정보력에 굉장히 실망하기도 했고..
비싼 학비 주고 배우는데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낮을것 같아서 영국에 계시는 분에게 물어볼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이 곳을 찾았습니다.
제 토익은..800~870 정도(토익은 별 의미가 없지만..;;). 일상적인 회화(?)는 가능은 한 것 같아요; 굶어죽지 않을정도로..문법이 약간 떨어지고..리딩이 좀 더 낫고 스피킹은 좀 더 떨어지고 그런것 같습니다.
시트콤이나 미국 TV쇼들, Discovery 채널 등은 거의 알아듣겠어요. 역시 한국에서 배운 영어라..발음이 무너지는데도 미국영어가 듣기 쉽더군요..(디스커버리는 미국영어가 아니지만..여기 발음이 정확하고 쉬운 단어들을 써서 듣기 쉬운듯)
비비씨 라디오를 요즘 들어보는데..음 뭐랄까;; 들릴듯 말듯한게-_- 한 나흘째 되니깐 조금씩 알아듣겠어요;;
이 정도 실력에서 영국의 영어를 익히고 문화를 좀 체험하고(4~6개월 정도) 나머지 2~3개월은 유럽과 이집트 인도 터키 등지를 쫄쫄;; 굶어가며 돌아볼 생각입니다. 한국엔 러시아나 중국을 통해 들어오겠지요..
그래서 결론은;; 갈만한 멋진 학교 없을까요;;? 한인커뮤니티에서 잘가르친다고 소문난;;? 가능하면 캠브리지 코스를 운영하는..비용도 비용이지만..아니면 과외강사라도요~; 잘 알고 계시는 학원강사를 소개해주신다거나 홈스테이나 플랏쉐어를 구하는데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시다면 그 은혜 각골난망..ㅠ_ㅠ 김장한 거 가져다 드릴께요;; 아무리 젊고 건강해도 가서 학원을 구한다는건..막막하더라구요~;; 예기치 않은 비용도 들어갈 것 같고요..개인적으로 등록하면 special offer, promotion 같은 할인도 없는 것 같고;(몇 학원에 메일을 보내 개인적으로 수업료를 알아봤더니..유학원보다 훨씬 비싸게..)
지역은 어디라도 괜찮습니다. 1월에 출국할 예정이고요; 비자는 말씀드렸듯이 관광비자를 받을 거에요.
현지 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여기다 답변 달아주시거나 hansdimeler@hotmail.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럼 부탁드려요!
오늘도 자료찾다 밤샜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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