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아인이 신세경을 버린 이유가 드러났다.
2012.05.08, 19:43:43
mamam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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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 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 패션왕 '( 극본 이선미 김기호 / 연출 이명우 ) 15 회에서 강영걸 ( 유아인 분 ) 은 이가영 ( 신세경 분 ) 을 향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 강영걸은 공장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이가영을 물리친 후 정재혁 ( 이제훈 분 ) 과의 약속을 회상했다 . 강영걸은 정재혁에게 “ 내가 믿을 만한 가영이 미래에 대해 말해봐라 ” 며 “ 가영이 여기 왔으니까 최안나처럼 만들지는 마라 . 약속해라 ” 고 이가영의 미래를 부탁해놨던 것 . 이어 강영걸은 이가영과의 숨겨진 옛 기억을 떠올렸다 . 부모를 모두 잃은 어린 이가영은 조마담 ( 장미희 분 ) 이 모친의 목걸이까지 빼앗아가자 “ 우리 엄마 목걸이 달라 . 아줌마가 뭔데 우리 엄마 거를 다 가져 가냐 ” 고 오열했다 . 보다 못한 소년 강영걸은 이가영 모친의 목걸이를 찾아다가 이가영에게 마술쇼를 보여줬다 . 마술쇼에 이가영이 울음을 그치자 강영걸은 “ 이름이 뭐냐 ” 고 물었고 이에 이가영은 “ 이가영이요 ” 라고 제 이름을 말했다 . 잠시 옛 기억에 잠겼던 강영걸은 곧 그 목걸이를 가지고 금은방을 찾아갔다 . 금은방 주인이 “ 큐빅이다 . 값이랄 게 없다 ” 고 말하자 강영걸은 “ 이거 다 다이아몬드로 바꿔 달라 .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 ” 고 주문을 넣어 이가영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 ( 사진 =SBS 월화드라마 ' 패션왕 ') [ 뉴스엔 유경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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