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수축되는 불치병에 걸려 지구촌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미국의 소녀가 평소 간절한 소망이었던 K-POP 스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소원을 성취했다는 기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올해 15세인 도니카라는 소녀이다. 다섯 살 때부터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지만 K-POP으로 위안을 받고 삶의 희망을 키워왔다. 그런 소녀가 자신이 좋아하는 샤이니와 슈퍼주니어를 만나러 한국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이러한 소녀의 K-POP 사랑이 주변에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15세 소녀가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도 K-POP을 들으며 희망의 끊을 놓치지 않아 소원을 이루었다. 이번 K-POP스타와의 만남은 소녀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되었다. 모쪼록 소녀가 K-POP 순애보로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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