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은 특권층의 지상낙원이고 다른 곳은 인민의 지옥이다
북한 노동신문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홍보용 사진을 보면 북한은 지상낙원 같다. 호화스런 무대에서 공연이 벌어지고 평양거리에는 수시로 축제가 벌어진다. 북한은 지난번 태양절 행사로 20억 달러를 썼다. 이는 북한 한해 예산의 1/3에 해당한다. 돌고래쇼장인 곱등어관을 열기 위해 평양에서 남포까지 50km 수로도 건설했다. 모두 다 평양의 특권층을 위한 것이다. 현재 북한의 어린이들 중 70~80%가 영양실조 상태이고 50만 톤의 식량이 모자란다는 북한의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오로지 김정은과 특권층만을 위한 것이다. 지도자는 민심을 읽어야 하는데, 김정은은 북한인민들의 한숨과 탄식이 들리지 않는가보다. 그리고 인민들의 원성이 하늘에 닿으면 천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