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희 동네는 4존 입니다...^^ 런던 시내의 Vauxhall(1존)이라는 역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곳이고요.. 역에서 걸어오면 15분 버스로는 6~8분 정도 떨어진 주택가네요.. 백인, 흑인 따지는 건 우습지만 여하튼 평화로운 동네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여기가 영국이구나 느끼실 수 있는 분위기고요..^^ 주변에 council에서 운영하는 Gym이 있고(저렴, 시설은 그저그렇지만) 바로 앞에 조깅 혹은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있습니다..
2층 집으로 앞과 뒤쪽으로 정원이 있고 BBQ 파티할 수 있는 마당이 따로 있고요... 방은 1층에 1개 2층에 3개인데 현재 4명(두 커플)이 살고 있습니다... 다들 일을 하기 때문에 서로 불편을 크게 느끼지는 않고 저녁에는 모여서 밥을 같이 해 먹고 와인이나 맥주 한잔씩 나누고 하네요..
전체가 다 마루바닥으로 되어 있고, 한국분들에게 가장 민감한 인터넷은 4M(영국에선 아주 빠른 편인...ㅠㅠ) 무선 ADSL 설치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TV 있고 큰 방 하나를 휴식공간 및 다이닝 룸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여기서 TV, 인터넷, 식사, 휴식을 취하실 수 있네요..
방은 2층에 있는 더블룸으로 아주 큽니다...더블침대, 책상, 서랍장 등 다 준비되어 있고요..^^
저희는 현재 4명이 살고 있고, 다 영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고요.. 영국 생활 하시면서 제대로 영국의 맛을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되네요..^^ 시간이 맞으면 영국 혹은 유럽여행도 차 가지고 혹은 일정 잡아서 함께 가고요..
위블던 쪽의 학교를 다니시는 분 혹은 센트럴에 학교 다니시는 분(센트럴까지 약 50분 정도 걸릴 겁니다...)이 들어오심 좋겠고요.. 혹은 직장 다니시는 분도 좋네요.. 아침에는 시간이 맞으심(집에서 매일 7시 40분 출발)에 역까지 차로 픽업해 드리고요..
2주 노티스, 2주 디포짓 그리고 한달에 쌀과 대부분의 부식(전체 다는 아니지만, 거의 저희가 많이 구입해오죠...) 각종 세금 다 포함해서 320파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