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ECIAL ISSUE 1 ] 아름다운 얼굴 25 (2편)
●강동원 actor photo 프로덕션 M 김선태_ 포토그래퍼 그는 누가 봐도 미소년이다. 동양인이 가지기 힘든 황금비율의 몸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작은 얼굴에 긴 다리. 때문에 어떻게 촬영을 해도 그림이 잘 나오는 아름다운 배우다.
홍장현_용장관, Art Hub Teo 자신의 스타일을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또한 근사하다.
박지석_둘 스튜디오, Art Hub Teo 모델 출신 배우. 두 가지 장점이 잘 결합된 환상적 배합. 포토그래퍼로선 이만큼 멋진 피사체가 없다.
김말주_tube 스튜디오 무뚝뚝하고 낯을 가리지만, 섬세하고 따뜻한 눈빛을 가진 아름다운 피사체.
박기숙_둘 스튜디오, Art Hub Teo 있는 모습 그대로를 다른 데서 차용해 온다기보다 자기 안에 있는 자신을 자신 안에서 만들어낸 진짜 같은 느낌.
●한지민 actress photographer 김정수 from <에스콰이어> 김정수_C 스튜디오, Art Hub Teo 명랑하고 영특하며 욕심이 많다. 그저 그런 섹시함보다는 연기에 대한 진정성을 경쟁력으로 가질 줄 아는, 다음이 또 그 다음이 기대되는 배우.
이건호_달 스튜디오, Art Hub Teo 내면과 외면이 사랑스럽다. 이런 여자라면 사귀고 싶다.
서지형_씨네21 무게감 있는 컨셉트의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자연스러워서 좀 놀라웠다.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은 믿음을 주는 배우다.
●김민선 actress photographer 김정수 한영신_고기 스튜디오, Art Hub Teo 우선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다. 눈빛에 따라서 사진이 달라지니까 촬영하면서 중심으로 보는 게 ‘눈’인데 눈빛이 참 좋은 배우다.
최정우_포토그래퍼 워낙에 알아서 잘하는 스타일이다.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많이 내는 편이고 본인이 직접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한다. 따로 디렉션하지 않아도 촬영 컨셉트에 맞춰 적극적으로 하니까 작가 입장에선 촬영이 편하다. 결과물이 좋은 건 더할 나위 없고.
박성기_스포츠 투데이 김민선은 누구보다 사진을 잘 아는 배우다. 그래서 촬영할 때 배우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어느 날 광각렌즈를 빌려달라고 하길래 무슨 촬영을 하나 했더니, 영화 <가면>의 마지막 폭파 신을 직접 촬영했더라. 그 사진이 김민선 사진전의 메인 사진이었는데 정말 놀라운 실력이었다. 그만큼 사진에 대한 애착이 뛰어난 배우니 당연히 사진이 잘 나올 수밖에 없다.
●류승범 actor photographer 김태은 from <바자> 김태은_UFO 스튜디오 촬영 컨셉트를 매우 정확히 이해한다. 배우의 눈에서,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인생을 살아온 연륜이 순간에 뿜어내진다.
홍장현_용장관, Art Hub Teo 이 시대 가장 히피스러운 배우로서의 삶과, 배우로서의 인생이 아름답다.
정의석_포토그래퍼 재미있는 표정뿐만 아니라 멋있게 담배 피우는 모습도 잘해낸다. 담배 피우는 포즈로만 따지면 우리나라 최고인 듯!
김범렬_테오 스튜디오, Art Hub Teo 자신 내부의 느낌을 잘 보여준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이 있다.
●정우성 actor photographer 김정수 김정수_C 스튜디오, Art Hub Teo 시간이 흐를수록 숙성되어 깊이가 더해지는 와인 같은 남자. 쉬는 시간에 개인적인 촬영을 부탁해도 흔쾌히 웃으며 예의 아우라를 뿜어내주는 남자. 한마디로, 남자도 설레게 만드는 나이스한 남자.
이건호_달 스튜디오, Art Hub Teo 내가 여자라면 그 때문에 잠 못 이루며 설렐 것 같다.
서지형_씨네21 다른 영화도 마찬가지였지만, 특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촬영 현장 취재를 갔었는데 캐릭터에 너무 잘 흡수되는 느낌이 들었다.
●한채영 actress photographer 이전호 from 게스 이전호_테오 스튜디오, Art Hub Teo그래퍼 인형 같은 페이스 속에 숨겨진 그녀만의 프로의식을 갖춘 배우.
윤준섭_(주)우노 크리에이션 늘 싱그러운 섹시함으로 지금도 남성을 자극한다. 남의 여자가 되었는데도!
김용호_도프 스튜디오 흔히 말하는 작은 얼굴에 팔다리가 긴, 서구적인 체형이다. 한마디로 포토제닉하다.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점 서구화되고 있는 과정에서, 먼 미래 한국인의 발달된 모습을 보는 듯하다. 동서양 혼혈의 느낌이 아니라 동양인인데 서구적인, 특별한 느낌이다.
●이병헌 actor photo 바른손 최정우_포토그래퍼 촬영할 때 배우의 연륜이 묻어난다. 워낙에 경험이 많으니까 별다른 지시가 없어도 늘 기대 이상의 촬영이 진행된다. 차분하게, 부담스럽지 않은 담백함이랄까, 그 본연의 모습이 워낙에 멋져서 촬영을 하면 늘 빛이 난다.
김영철_포토그래퍼 자연스러운 모습 속에서 강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 어느 것이든 잘 소화하고 표현을 잘한다.
오계옥_씨네21 나이가 들면서 더 멋있어지고 특히 눈빛이 카리스마 있고 멋지다. 원래는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었지만 사진을 찍다가 렌즈 너머로 매력을 발견했다.
●이연희 actress photographer 이보경 from <바자> 이보경_bolee 스튜디오, Art Hub Teo 느낌이 젊고, 아름다운 피부와 젊음이 돋보인다.
안성진_테오 스튜디오, Art Hub Teo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방면으로 가능성이 보이는 기대되는 유망주.
김범렬_테오 스튜디오, Art Hub Teo 첫인상은 시크해 보이는데, 카메라 앞에 서면 부드러운 이미지가 나온다. 성격도 좋다. 모든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다. 같이 촬영하기 편한 배우이기도 하다.
●황정민 actor photographer 한영신 한영신_ 고기 스튜디오, Art Hub Teo 깜짝 놀랐다. 처음 찍은 건 아닌데, 이전에도 찍었는데 항상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일상에서 장난치듯 해주는데, 본인이 던져주는 모습을 상대방이 좋아한다는 걸 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많고. 솔직히 굳이 황정민급의 배우가 안 보여줘도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촬영 전에 이 정도 선에서 보여주겠지 하면 늘 그걸 뛰어넘어서 보여준다. 기합까지 넣어가면서 해주는 걸 보면 말이 필요 없는 배우다. 초심을 잃지 않는. 불꽃처럼 일어나는, 절로 “어우!” 감탄사가 나오는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오중석_지니어스 스튜디오, Art Hub Teo 정말 겸손하다. 그리고 진지하다. 촬영이 시작되면 금세 몰입한다. 촬영할 때 이보다 더 좋은 건 없다.
김선태_포토그래퍼 ‘꽃미남 과’는 아니지만 황정민은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얼굴이 매력적이다. 여러 가지 표정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다층적인 표정의 배우.
●배두나 actress photographer 김태은 from <바자> 김태은_UFO 스튜디오 자기만의 세계가 독특하게 있어서. 카메라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보통 99퍼센트 예쁘고 아름답게 보이길 바라지만 배두나는 자신을 완전히 맡겨버린다. 신비로운 얼굴을 가져서 예쁜이 얼굴은 아니지만 신비로움이 있다. 카메라 앞에 다 드러내놓고 컨셉트를 바로 이해하며 노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한홍일_스튜디오 오월 사람에 대한 앞가림이 있으니까 촬영할 때 진지하게 접근할 수 있다. 배우로서 살아가는 자세도 좋다. 사진을 좋아하고 또 잘 찍기 때문에 작가의 디렉션을 정확히 파악하는 시선이 있다. 세상을 보는 눈이라는 건 살아오면서 쌓아온 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사실 배우라고 특별하게 보이려는 자세는 구차하고 지저분해 보인다. 배두나는 그런 것 없이 담백하게 사진을 이해하고 촬영에 임하는 배우다.
박지석_둘 스튜디오 굉장히 자유롭다. 틀에 갇혀 있지 않은 돌발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김강우actor photographer 김정수 한영신_고기 스튜디오, Art Hub Teo 무척 좋아하는 배우다. <나는 달린다>에서 처음 봤는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고, 본연에 묻어 있는 자연스러움이 있더라. 연기를 잘하려고 튀지도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보통 남자배우들이 촬영할 때 자기가 잘생기게 나오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김강우는 그냥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보여줬다. 배우로서 그러기 쉽지 않은데 그래서 더 좋았다.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려는, 배우이기 이전에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은 사람이다.
최정우_포토그래퍼 조용히, 편안하게 촬영한다. 작가가 원하는 것을 재해석해서 만족스럽게 촬영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다. 마네킹을 이용해서 촬영한 적이 있는데, 촬영 컨셉트를 이야기하니까 “그림자를 두드러지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면서 먼저 아이디어를 주었다. 작가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아는 능력이 뛰어나다.
●손예진 actress photographer 조세현 from <여성중앙> 조세현_아이콘 스튜디오 섹시한 여성미. 최근에 변신도 좋았다. 팜므 파탈로의 변신. 예전에는 청순하고 지고지순한 이미지만 있었는데 여배우의 영역을 넓혀갔다. 작업할 때 굉장히 집중을 잘한다.
한영신_고기 스튜디오, Art Hub Teo 작은 체구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스스로가 어떻게 보이고 비춰지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는 똑똑한 배우다.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잘 맞추는 현명한 사람이기도 하다. 톱스타고 유명인이라는 것을 떠나서 촬영 분위기를 잘 맞춰주는 배려도 잊지 않는다.
강혜원_Agency Vott 워낙 연기가 좋아서 그런지 보는 사람이 역할에 몰입하게끔 만든다. 영화에서 너무 예쁘다.
●김태희 actress photographer 이전호 윤준섭_(주)우노 크리에이션 그녀는 자그마한 요정에서 여인으로 다시 태어난 듯하다. 사진에서 이제 성숙함이 묻어난다.
김말주_tube 스튜디오 좀 수줍어하지만 도도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 만날 때마다 무르익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배우다.
리안 우_Hol 스튜디오 신인 때 있었던 딱딱한 이미지를 버리고, 다양한 캐릭터로 바꾸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