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점에 가면 항상 있는 못난이빵 _
국진이 빵이라고도 하던데;;
왜 국진이 빵인지는 모르겠다 ㅋㅋ
못난이라서 못난이 빵이긴 한데!
다들 한 번쯤은 사먹어봤을 법한데_
정말 이름만 못난이지 맛은 완전 착한이(?)다 ㅋㅋ
어찌나 맛있는지_
고소하고 달콤하고
흰우유랑 먹으면 정말 환상 궁합이다 :)
자투리 식빵 만으로 해도 좋고
카스테라나 파운드 케익 등등
집에 남은 빵이 있으면 모두 다 출동 시키면
더 맛있는 못난이 빵이 된다!
자투리 식빵으로만 하기엔 부족한 그대_
그냥 온전한 식빵으로 충분히 만들 가치가 있다, 히히
<못난이빵>
1. 계란, 설탕, 계피가루를 잘 풀어서
(계피가루는 취향에 따라 생략하셔도 좋아요!)
2. 식빵 자투리는 1cm 크기 정도로 자른 다음 식빵을 넣고 섞는다.
3. 견과류를 넣고 다시한 번 잘 섞어준 다음
4. 적당한 크기로 동그랗게 모양 잡아준다.
5. 180도 오븐에 15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
만들기는 또 얼마나 간단한지!
설겆이 거리 걱정도 없다_
베이킹의 가장 큰 단점 중의 하나인 설겆이ㅠ
기름에 버터에;; 설겆이도 정말 일인데!
이렇게 간단한 아이도 없을꺼다 정말 ㅋㅋ
원래는 버터가 들어가면 더 고소하고 맛도 있겠지만_
그렇게 먹으면 내가 원하는 만큼 못먹고 참아야하니까;;
계란만으로 했는데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다!
비록 버터 고유의 고소함은 없지만_ㅠ
정말 겉은 약간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 보들보들 부드럽고
요거트랑 먹어도 맛있고
치즈 한 장 올려서 느끼하게 먹어도 맛있고 ㅋㅋ
견과류가 더 많았으면 이것저것 더 넣었을 텐데_
좀 아쉽긴 하지만 이제 제과점에서 안사먹을 테다!
아흑 ㅋㅋ 이미 다 먹어버렸는데;;
식빵을 또 사와야 하나?! 푸히힛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