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조치 완화 따라… 600 명 가까이 투표할 듯
재영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는 예정했던 11월 28일 한인회장 선출투표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12월 혹은 이후로 연기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선관위는 영국정부가 12월 2일까지 정한 록다운(이동제한 조치)과 집회 인원제한 등 이후 새 지침에 맞춰 투표일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치를지 등 정해진 것은 아직 없다.
투표 누가 하나?
한인회비를 납부한 사람만 ‘한 표 행사’를 할 수 있다. 개인일 경우 £30를 한인회에 내야 한다.
선고 공고가 발표된 9월과 납부 마감인 10월에 회비를 납부한 유권자가 600명을 넘어 ‘과열 분위기’ 이다.
이번 선거는 2년 (2021~2022년) 임기의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출마한 후보는 3명이다.
선관위는 3명의 후보와 함께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잡음없이 그리고 후유증없이 선거를 치러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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