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결혼비자 후 이별과 취업비자 전환
코리안위클리  2022/02/26, 08:33:34   
Q: 영국에서 2년반 전에 영국인 파트너비자를 받고 체류하다가 1년만에 헤어지고, 본국으로 돌아 갔다. 헤어진 것을 이민국에 통보했지만 그 후에 아무런 답을 못받아 파트너비자가 지금쯤 취소되었는지, 살아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런경우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지, 혹시 신청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그런 경우는 본인의 통보 의무는 다 했기에 이민국내에 정리가 되던 안되던 그것은 본인에게 문제가 될 수 없다. 따라서 규정내에서 취업비자를 신청하면 문제 없다. 오늘은 각종 결혼비자를 받은 상태에서 이별/이혼을 한 경우 어떤 절차가 있어야 하는지, 영국에 체류하기 위해서 비자는 어디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ㅁ 결혼비자 결별과 비자상태
결혼비자라 함은 배우자비자와 동거인파트너비자를 들을 수 있다. 이는 30개월을 받지만, 해외에서 신청하는 경우에는 처음 33개월을 받는다. 연장은 다시 30개월을 받는다. 그래서 총 60개월이 되는 시점에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렇게 결혼비자를 가지고 체류중에 결별하게 되는 경우 그 사실을 이민국에 통보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물론 통보하지 않으면 이민국에서는 그 비자가 만료될때까지 알 방법이 없지만, 규정은 이를 통보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렇게 통보를 하면 28일이내에 출국하던지 다른비자로 전환하던지 해야 한다.

ㅁ 결혼비자 결별후 비자전환
결혼비자로 체류하다가 결별한 경우 영국내에서 신청할 수 있는 비자는 결혼비자를 제외한다면 오직 학생비자 밖에 없는 것 같다. 그 이외의 비자는 모두 본국에 가서 신청해야 한다. 즉, 각종워크비자, 사업관련비자, 우수인재비자, 투자비자 모두 본국에 가서 신청해야 한다.
예를들어 취업비자를 신청하려면, 먼저 영국에 있는 회사에 잡오퍼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회사는 그 직원의 취업비자 신청을 위해서 이민국에 CoS할당 신청을 해야 한다. 이때 취업한 영국회사는 해외에서 비자신청이 가능한 DCoS할당 신청을 해야 한다. 그래서 할당 받으면 이를 발급해 취업비자 신청자에게 보내주어야 한다.
DCoS할당신청은 연간인원을 한꺼번에 할당신청할 수 없고, 오직 케이스가 있을때에만 그때 그때 할당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는 심사가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빠르면 하루만에도 할당을 받을 수 있다. 만일 추가자료를 요구한다고 해도 대개 3-4주이내에는 할당여부가 결정된다.

ㅁ 해외서 비자신청
결혼비자 소지자가 귀국해 다른 비자등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민국에 배우자/파트너 비자 받은 후 결별했다는 사실을 통보하고, 그 후에 원하는 비자를 신청해야 혹시 현비자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비자를 신청한다고 문제삼을 여지를 없앨 수 있을 것이다.
만일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는 귀국한지 6개월미만인 경우에는 비자신청시 결핵검사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귀국한지 6개월미만인 경우에는 이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서 예 찬
영국이민센터 과장
ukemin01@hotmail.com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ukemin@hotmail.com    기사 더보기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시선과 시각 2022.02.26
시선(視線)을 의식한다는 것과 시각(視角)으로 본다는 것
웹3시대의 쇼비지니스와 NFT “누가 무엇을 소유하는가” 2022.02.26
작품 제작을 위해 펀딩을 해야하는 프로듀서에겐 모든게 게임처럼 달라진다.
결혼비자 후 이별과 취업비자 전환 2022.02.26
Q: 영국에서 2년반 전에 영국인 파트너비자를 받고 체류하다가 1년만에 헤어지고, 본국으로 돌아 갔다. 헤어진 것을 이민국에 통보했지만 그 후에 아무런 답을 못받..
올 입학시험 관대하게 채점한다 2022.02.13
펜데믹 탓 ‘교육 기회 불평등’ 보완 … 2019년 이후 첫 시험 실시
남은 자로 살아가기 (에스라 9장 1~15절) 2022.02.13
처음으로 영국에서의 사역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비전을 먼저 나누며 말씀을 시작하려 합니다. 당시 영국 남부에 도착하여 인근 교회를 찾았고, 영국..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통    2024.02.22   
찰스 3세 국왕 뉴몰든 첫 방문    2023.11.09   
해군 순항훈련전단, 런던한국학교서 문화공연 가져    2023.11.05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
31일 서머타임 시작
제 22대 국선 재외선거 신고·..
영국 차보험료 사상 최고 기록
영국,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금..
넷플릭스의 웨스트 엔드 진출 의..
영국 투자 부동산에 대한 세금..
‘한식 전파 프로젝트’를 시작합..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당..
영국 2월 집값 상승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