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몰든 K-POP 어워즈 2025’가 8월 30일과 31일 뉴몰든 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영국 전역에서 한인타운을 찾아 온 1천여 명이 넘는 관객들은 이날 K-POP 축제의 뜨거운 열정을 만끽했다. £1000의 상금이 걸린 보컬과 댄스 부문에 총 91명이 참가한 이번 경연에서 그룹 댄스 팀 ‘달 세뇨(Dal Segno)’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행사를 주관한 newmaldenorg의 김기영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참가 신청이 너무 많아 돌려보내는 팀도 있어 아쉬웠다”면서 “내년에는 규모와 수준을 끌어올려 뉴몰든 한인타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모두의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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