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리터까지 허용… 노트북 등 전자기기도 가방에 넣은 채 통과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100ml 액체 반입 제한이 사라졌다.
최신 CT 보안 검색 장비 도입을 완료하면서 승객들은 보안 검색 시 액체류를 최대 2리터 용기까지 가방에 넣은 채 통과할 수 있게 됐다.
노트북 등 전자기기도 꺼낼 필요가 없으며 액체를 담던 투명 비닐봉투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10대 공항 가운데 국제선에서 100ml 제한을 완전히 없앤 곳은 히드로 공항이 유일하다.
현재 개트윅, 에든버러, 버밍엄, 브리스틀, 벨파스트 공항 등도 액체 반입 한도를 2리터로 늘렸지만 일부 공항은 정부 승인 문제로 여전히 100ml 제한을 유지하고 있다.
히드로 공항은 “보안 검색 준비 시간은 줄고, 승객 편의는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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