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코피아닷컴)‘아이언맨’의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36)는 한국요리 전문가?
팰트로는 자신의 웰빙 웹사이트 ‘구프(GOOP.com)’를 통해 한국의 대표요리 비빔밥의 조리법을 소개했다.
‘구프’는 비빔밥의 의미가 ‘모두 섞는다’라고 안내하고 현미밥과 함께 먹으면 맛도 좋은 건강식이라 설명했다.
또 남은 요리재료를 현명하게 처리하는 방법이라며 살림의 지혜도 전수했다.
팰트로의 비빔밥은 그러나 매운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고추장에 일본된장을 섞은 소스로 대체했다.
비빔밥의 재료로는 당근, 우엉, 호박, 버섯, 마늘, 길게 썬 두부, 부추, 김 등이 들어간다고 설명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재료는 다름아닌 김치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에서 유행하는 ‘마크로비오틱’을 접목해 뿌리까지 통째로 먹는 채소를 권장하기도 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영국과 미국 등지에 체육관까지 개설하며 영화보다는 ‘건강 전도사’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클린 디톡스(해독)’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디톡스 다이어트는 술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고 하루 한끼만 절제된 식사를 하며 매일 5분 이상 명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할리우드 = 채지훈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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