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에 성공한 랜드로버Land Rover 자동차가 세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사상 처음으로 뽑혔다.
자동차 회사 Land Rover는 현재 인도 재벌기업인 타타모터스 소유이나 본사와 공장은 영국 서중부West Midlands에 있으며 올해 브랜드 파워에서 91위에 올랐다.
가치는 £2.8bn(4조 7천억 원)으로 평가됐다.
영국 기업 중 런던 위치 HSBC 금융그룹이 33위, 앵글로-더치 정유사 쉘 65위 그리고 명품 의류회사 버버리가 73위였다.
영국 브랜드는 미·독·프랑스에 이어 5개가 선정됐다. (한국은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3개)
또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회사 화웨이Huawei 역시 중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올해 처음으로 100대 상표 중 94위에 들었다.
이 회사는 삼성과 애플에 이어 휴대폰 생산 3위 규모.
이번 조사는 미국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것이다.
인터브랜드는 브랜드 제품의 판매·경영 실적과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 호감도와 함께 비싼 가격에 대한 인정이나 감수 정도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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