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청소년이 13세가 지나면서 다른 과목 집중과 성적향상을 위해 역사 공부를 ‘하지 못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점차 많은 학교가 GCSE(중학졸업 국가검정시험) 준비 과정을 예년보다 1년 일찍 시작한다. 이는 학생이 선택한 10여 개 과목을 기존의 2년이 아닌 3년 동안 준비하는 것.
역사를 포함하여 시험 선택과목이 아니면 14세가 아닌 13세에 공부를 중단하게 된다.
325명의 현직 역사교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23%는 근무중인 학교가 GCSE를 3년간 준비한다고 했는데 이는 작년보다 5%가 늘어난 수치.
역사교사와 대학 강사 교수의 모임 역사학회the Historical Association가 진행한 이 조사는 모든 학생 대상의 역사과목 공부가 최근들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key stage3라 불리는 중학과정secondary education이 2년으로 줄면서 역사 과목을 탈락시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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