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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으로 개인소포 ‘절대’ 사절
코리안위클리  2015/08/19, 05:57:36   

기업, 보관·보안 비용 부담 급증 … 영국 인터넷 쇼핑 매년 15% 늘어

영국 대기업 상당수가 회사 주소를 개인의 인터넷 쇼핑 물품 배달처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사내 배달 물품 보관실post rooms이 개인 구입 소포로 산더미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가 12일 보도했다.
시중 은행 여러 곳은 이미 개인 근무 책상으로의 물품 전달을 중단했다.
매주 수천 수만 개의 개인 용품 도착 접수부터 분리후 전달까지 보안 안전 관리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아서이다.
수백만 명이 온라인 주문시 직장 주소를 쓰는 것은 물품 배달 시간에 집에 없기 때문이다.
영국 동쪽 위치 신도시이며 파이낸셜 센터 카나리 워프Canary Wharf로 작년 한 해 배달된 소포는 13만 개가 넘는다.
HSBC, Citigroup과 JP Morgan 세 회사 모두는 직원들에게 사적 용도 소포는 회사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받도록 요청했다.
Lloyds와 American Express를 포함 다른 기관들은 배달을 줄이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 기관인 DVLA운전 면허청과 교통부 Dep’t for Transport 역시 개인 소포 배달 접수를 이미 중단한 상태다.
“회사나 기관의 우편 접수실은 인터넷 쇼핑 인기 증가로 공간과 인력이 딸리고 있다.”고 유통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많은 회사들은 배달 물건을 쌓아놓을 공간이 회사에 존재치 않는다” 면서 “기업들은 엄청난 갯수와 부피의 소포를 처리키 위해 추가 인원을 고용하는 등 관련 비용이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의류는 온라인 쇼핑서 최고 인기 품목.
부피가 큰 배기 파이프나 차 타이어도 가끔씩 있다.
카나리워프 근무 중인 보안·안전 임원security directors은 “One Canada Square 한 곳에서만 매달 11,000개 소포배달을 받는다. 이 중 30%를 사적 용도로 추산한다. 각 소포 분류·분리 작업에 드는 시간은 물론 하나하나 보안 절차security processing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마다 개인품 배달을 막는 조처가 취해지면서 Doddle과 같은 물품 수령 주소 제공과 보관 그리고 반품을 대행해 주는 전문업체도 등장했다.
카나리워프에 곧 생길 Doddle은 전국에서 가장 바쁜 지점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회사 창립자이자 사장인 팀 로빈슨은 말했다.
국가통계청ONS는 작년 영국인 4명 중 3명이 온라인으로 한 개 이상 물건을 샀다고 확인했다.
영국은 최근 인터넷 쇼핑이 해마다 15% 늘고 있으며 올해는 매출액 £500억(92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3국의 액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것.

배달 주소지 제공 서비스
● 아마존은 구매자가 24시간 주문품을 찾을 수 있는 사물함 lockers을 영국 300여 곳에 운영 중.
● 영국 우정청 Royal Mail은 전국 수천 개의 우체국이나 문의처 inquiry offices에서 물건 전해주는 서비스 제공 중.
● Doddle은 37곳 대부분이 기차역이나 인접 위치해 소포 픽업이나 반품 서비스 제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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