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시 ‘Go Cycle’ 뉴몰든 톨워스 등
한인이 전체 주민의 10%가 넘는 킹스톤 어폰 템즈 시는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도로안전을 높이기 위한 공청회를 7회에 걸쳐 가진다고 17일 발표했다.
자전거 타기에 도움줄 시설물, 도로 설계 그리고 보행자 안전과 공용 공간 확충에 대해 설명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킹스톤은 2050년까지는 현재보다 20% 이상인 5만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도로나 교통시설은 제자리 수준이어서 교통 정체가 빈번하게 곳곳에서 발생 중이다.
관내 교통 원활과 안전을 가져 올 Go Cycle 프로그램은 런던광역시와 런던교통청TfL으로부터 £30m(420억원)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
시는 Kingston 중심에서 Kingston Vale, Tolworth 그리고 New Malden 사이의 3구간을 2018년 말까지 종합적으로 개선해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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