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Free-range 계란은 좋으나… 고기는 ‘글쎄’
코리안위클리  2017/03/01, 06:07:23   

좋은 품질 선호하나 추가 비용은 부담

영국 소비자가 닭에 대해 ‘이중 잣대’의 떳떳치 못함이 있다고 동물학대방지단체RSPCA가 말했다.
대부분이 cage-free(닭장에 가두지 않은 암탉이 낳은) 계란 구입에 기꺼이 돈을 더 내지만 좋은 시설서 키운 닭고기 구입에는 소극적이기 때문.
소비자 51%는 줄곧 케이지-프리cage-free 계란을 구입하나 29%만이 닭 1마리당 실내공간 상당 확보와 본성을 억압하지 않는 ‘괜찮은 곳ethical’에서 키운 닭고기만 사 먹는다.
소비자 5명중 4명은 모든 양계장의 위생과 사육환경이 일정수준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RSPCA는 육계(고기 생산을 위한 닭) 대부분이 자연광 없는 비좁고 제한된 움직임만 가능한 실내시설서 이뤄진다고 했다.
“계란은 개방사육한 유기농organicic을 찾으면서도 주말에 요리를 위한 닭고기 고를 때는 사육 윤리나 판단기준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고 RSPCA 간부는 말했다.

영국도 조류인플루엔자 ‘비상’

영국서 수백만 개 계란이 일시적으로 ‘개방사육free-range’ 레벨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조처로 산란닭이 수 주째 농장시설 실내서만 지내고 있다. 영국 정부는 12월부터 가금류 AI 확산이나 전염을 막기위해 실내서만 키울 것을 명령했다. 유럽연합EU는 12주 이상 실내 사육시 ‘개방사육’이라고 표시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예방조처 수위는 낮아졌으나 대부분 농장은 닭 보호를 위해 아직까지 실내서 키우는 실정이다. 계란포장에 ‘위생과 환경을 위해 임시로 실내서 키운 닭이 생산한 것’으로 적은 레벨이나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영국은 유럽에서 개방사육 암탉이 가장 많다. 사료와 물 섭취 그리고 낮시간 풀이 있는 실외 활동이 언제나 가능한 곳에서 키운 닭이 낳은 알에만 ‘free-range’를 사용한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우버 포함 미니캡 운전자 ‘영어 테스트’ 필수 2017.03.08
우버가 운전자의 영어이해 능력 시험을 막으려는 노력이 무산됐다. 세계적인 택시서비스앱이며 영국서 급신장세를 거듭중인 우버는 작년 8월 런던교통청Tfl이 모든 캡이..
현 비자만료일과 방문 재입국일 2017.03.08
Q: YMS비자가 곧 만료되는데 영국에 좀 더 있고 싶어서 유럽여행을 갖다가 비자 만료일 이틀 전에 영국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표를 예약해 놓았는데 돌아올 때는 6..
Free-range 계란은 좋으나… 고기는 ‘글쎄’ 2017.03.01
좋은 품질 선호하나 추가 비용은 부담
EEA영주권 거절과 항소 2017.03.01
Q: EEA패밀리 거주카드로 5년을 체류하고 영주권을 본인이 혼자 신청했는데 오늘 거절레터를 받았다. 거절사유는 제출한 서류가 만족하지 못했다고 되어 있는데, 무..
청소년과 정신건강 72 ‘기적’(miracle)을 바라시는 가요? 2017.03.01
필자가 일하는 아동 청소년 발달 장애 센터에 오는 수많은 보호자들 에게 이렇게 물어본다면 아마도 모든 부모가 웃으면서 ‘아닙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 안에 숨..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통    2024.02.22   
찰스 3세 국왕 뉴몰든 첫 방문    2023.11.09   
해군 순항훈련전단, 런던한국학교서 문화공연 가져    2023.11.05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
영국 차보험료 사상 최고 기록
제 22대 국선 재외선거 신고·..
넷플릭스의 웨스트 엔드 진출 의..
영국,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금..
‘한식 전파 프로젝트’를 시작합..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당..
31일 서머타임 시작
한국 연극의 글로벌 진출 : 교..
안정감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