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면허자는 ‘취소’… 운전중 전화기 사용 집중단속 수시로
면허 취득 2년내 운전중 전화사용시 면허취소가 된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와 웨일즈는 운전중 전화기 사용에 보다 강력한 처벌을 도입키로 했다.
3월부터 운전중 전화나 문자에 대해 기존보다 2배 높인 벌점 6점과 £200 파운드 처벌을 이미 적용중이다.
면허 신규취득자는 벌점 6점 혹은 이상이면 운전이론과 실기를 다시 쳐야한다. 일반 운전자는 언제든 만 3년간 벌점 12점 혹은 이상시 운전이 금지된다.
이번 처벌강화와 함께 약간은 끔찍하고 강한 메시지를 담은 광고와 홍보 캠페인도 벌인다.
가장 최근 (2015년) 자료에 따르면 운전자가 전화기를 사용하다 생긴 사고로 22명이 숨지고 99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영국전역서 운전중 전화 사용을 줄이기 위해 수시로 엄격한 단속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전화기를 운전 중 혹은 신호등 대기시 손으로 만지거나 통화, 텍스팅, 화면 이동 혹은 소셜 미디어(카톡 포함) 모두 불법이다.
정신 산란에 전방 주시 불량으로 위험하다. 대쉬보드나 유리창에 전화기 고정해도(hands-free holder) 비디오를 보거나 전화기 만지거나 다이얼 누르면 경찰은 처벌한다.
네비게이션(구글 맵 등 포함) 사용은 홀더에 고정 되어 있으면 괜찮다. 그러나 역시 화면을 바꾸거나 입력 등으로 전화기에 손대면 잡힐 수 있다.
법상 명확히 안 나와 있어도 경찰은 다른 항목이나 조항으로 위법사항을 복합 적용할 수 있다.
위험 가능성이 있는 운전자 행동이라고 경찰관 판단시는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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