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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가계저축률 50년래 최저
코리안위클리  2017/07/05, 05:34:23   

세금인상 물가상승 가계 타격, 영 경제성장에 ‘악영향’ 우려

영국 가정의 저축이 너무 적어 지난 50여 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국민들이 물가상승에 세금인상 그리고 임금 제자리 내지 감소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통계청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4분기 소득의 1.7%만 저축했는데 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1963년 이후 최저다.
소비자들은 브렉시트 투표(2016년 6월) 이후에도 여전히 돈을 빌려(대출받아) 사용해 이는 경제팽창 결과를 가져왔다고 FT 주말판이 최근 1면 머릿기사로 다뤘다.
영국 저축률은 지난 54년간 가처분소득Disposable income의 9.2% 수준을 줄곧 보였으나 작년엔 많은 가정이 가계가 쪼들리는데도 소비를 계속해 ‘절벽에서 떨어지듯’ 저축률이 추락했다.
작년 1/4분기 6.1%로 수십 년간의 평균치보다 이미 떨어졌고 작년 4/4분기에는 3.3%로 엄청나게 곤두박질쳤다. 통계청ONS은 이 추락은 소득세와 재산세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가계 가처분소득이 줄었으나 소비는 맞춰서 줄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통계청 GDP국내총생산 담당 다렌 모건 실장은 영국가계저축률은 상당기간 더 낮아질 것이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저축률이 낮다고 반드시 소비가 늘었거나 과다하다고 단정짓는 것은 위험하다. 가정들이 미래소득에(돈벌이가 늘어날 것으로) 자신이 있으면 저축을 덜하기도 한다. 여윳돈이 없어 저축을 줄인 것인지 혹은 소비나 지출을 과하게 했는 지는 시일이 조금 지나야 정확히 알 수 있다.
전문가 상당 수는 “소비자가 계속해 돈을 쓸 수 없음은 분명하다. 따라서 영국 경제는 앞으로 몇 달 이상 움츠려들 것이 확실시 된다”고 예상했다.

▶Disposable income 가처분소득
= 소득 - 비소비 지출
= 개인 소비 + 비소비 지출
소득에서 세금, 연금, 사회보험료, 이자비용 등 비소비 지출금액을 제한, 실제로 가구에서 쓸 수 있는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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