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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 참전용사 채우병 씨가 한국 정부의 감사 메달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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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영국지회 (회장 장희관)가 20일 (토) 한인종합회관에서 향군의 날 행사와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최수지 한인회장, 신우승 서병일 한인회 고문, 장도순 민주평통 협의회장, 이승신 총영사, 이형국 국방무관 등 한인 인사 70여 명 참석했다.
장 회장은 지난 1년의 영국 지회 활동 상황을 슬라이드로 소개하고 재향군인회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진 6.25전쟁 70주년 기념 감사 메달 수여식에서 이 총영사는 한인사회 원로 채우병 씨에게 한국 정부의 메달을 전달하고 함께 참석한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창립 69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병력 동원을 위한 준군사조직으로 부산에서 창설됐다. 현재 회원은 1천만 명. 매년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국민들과 함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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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희관 회장이 영국 지회의 지난 1년간 활동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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