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T(hormone replacement therapy)란 글자 그대로 ‘호르몬 대체 요법’이란 의학용어이다. 수개월 전부터 영국 의학계를 들끓게 했던 용어이다.
즉, 미국에서 5년간에 걸쳐 진행중인 HRT 연구의 중간 결과 발표에 의하면 HRT 방식의 치료가 유방암(breast cancer) 및 심장병(heart disease)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보도로 인해 NHS를 비롯한 영국의 의학계는 일반인(특히 여성들)의 빗발치는 문의전화로 시달려야만 했다.
미국에서의 중간 연구결과 발표의 핵심은 특히 에스트로겐(oestrogen)과 프로게스토겐(progestogen) 호르몬의 혼합처방을 받고 있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생 확률이 26%나 높아진다는 것이다.
물론 절대수치 면에서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으나 사안의 중대성은 의학계를 벌컥 뒤집어놓고도 남음이 있었다.
금주에 소개드리는 광고는 지난 8월 9일 <데일리 익스프레스(The Daily Express)>에 실린 광고이다. 광고제품은 메노페이스(Menopace)란 것인데 헤드라인은 “This is not HRT” 라고 되어 있다. 즉, HRT와 무관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광고에 있어서 소비자가 처한 환경을 고려하여 적절히 시의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것만큼 효율적인 마케팅 방식은 없다.
폐경기(menopause)는 모든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매우 자연스런 현상이다. 어원으로 따지면 여성이 갖는 마지막 생리주기(last period)란 의미이다.
그런데 문제는 폐경기를 전후하여 난소(ovary)에서 분비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 호르몬의 양이 급격히 준다는 데에 있다. 이로 인해 신체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고통을 겪게 된다고 한다. HRT는 이런 증상에 대한 해결방안이 되어 왔었다.
메노페이스(Menopace)란 제품의 브랜드는 메노포즈(menopause)에 대항하여 HRT로 인한 부작용 없이 폐경기의 어려움을 자연적 방법으로 극복하게 해 주는 제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광고원문>
This is not HRT.
All women experience the menopause. It’s a natural change, and a time when optimal nutrition may really help you stay balanced.
Menopace(r) is an effective combination of 22 nutrients, scientifically formulated to help safeguard nutritional requirements during and after the menopause. In trials up to 85% of women gave it consistently high ratings. Which means it could suit you. The new improved tablets are gentle on the stomach and include nutrients like natural soy isoflavones and vitamin D for strong bones, as well as essential trace elements to help maintain natural hormone balance.
Menopace(r) is suitable for vegetarians, drug free and can be taken alongside or independently of HRT. So why not try its advanced formula for yourself, and see why Menopace(r) is the No.1 supplement for menop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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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택 / 액티컴(www.acticom.net) 유럽(주)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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