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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사진교실> 제 5과 '렌즈종류'
코리안위클리  2003/10/09, 04:42:32   
실내경기(배구, 농구 등)나 연극무대 등에서는 경기나 공연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스트로브(플래쉬)를 쓸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경기나 공연을 촬영할 수 있을까. 비밀은 필름에 있다.

◆감도에 따른 필름의 분류

*감도란? 감광도라고도 하며 필름이 빛에 감응하는 정도(속도)를 말한다.

고감도 필름은 플래쉬 없이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수 있다. 고감도의 필름은 빛에 대한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적은 양의 빛에도 충분히 별도의 스트로브 없이 촬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고감도의 필름을 쓰지 않고 중감도의 필름을 많이 쓰는걸까?
바로 필름의 감도는 사진의 화질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필름의 감광재료의 주원료인 은입자가 고감도의 필름으로 갈수록 크고 거칠어지기 때문에 사진의 화질 역시 거칠어진다.
반면 저감도의 필름은 고운 화질을 얻기 위한 인물사진 혹은 정물사진 등에 주로 쓰인다.
고감도의 필름은 실내나 야간에 빛이 부족한 경우 또는 빠른 셔터스피드를 요구하는 스포츠사진에 많이 쓰이며 일부러 거친 느낌의 사진을 만들기 위해 고감도의 필름을 쓰기도 한다.

◆사용목적에 따른 필름의 분류

우선 컬러용과 흑백용으로 나눌 수 있겠고 또 인화를 목적으로 하는 네거티브 필름과 인쇄 또는 슬라이드용으로 쓰이는 리버설 필름(슬라이드필름)으로 나눌 수 있다.
또 광원에 따라 주광용(daylight)과 텅스텐광용으로 나뉘기도 하며 적외선 필름과 같이 특수목적에 따라 분류되기도 한다.
이중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필름은 인화를 목적으로 하는 주광용 컬러 네거티브 필름이다.

◆알면 유용한 점

아이들 사진이나 여행사진을 촬영후 크게 확대할 계획이 있다면 저감도 필름을 사용해야한다. ISO 50이나 25 정도라면 11×14인치로 확대해도 화질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반 필름보다는 슬라이드 필름을 사용한다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가 있다.
또 실내에서 스트로브(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고 고감도 필름을(ISO 400~800정도) 사용하여 은은하고 부드러운 사진을 만들 수가 있다.
플레쉬를 사용하면 실내의 조명색이라든가 질감, 리얼한 분위기가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필자 김광호 =======

  강릉시 강원은행 사진 클럽 강사
  강릉 일출 사진 개인전
  태백산 천제 합동 사진전
  태백시 빛그림 사무국장
  동해 바다 사진 합동 사진전
  프리랜서 사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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