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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싹수없는 며느리 VS 파란 눈의 시아버지 12
코리안위클리  2006/05/04, 04:20:04   
십계명

아버지가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먹이는 시아버지로라.
제일은, 너는 내가 주는 음식 외에 다른 음식을 먹지 말라.
제이는, 너를 위하여 몰래 음식을 하지 말고, 다른 종류의 커피나, 녹차, 심지어 밥도 네 맘대로 짓지 말며, 컵라면조차도 방에서 끓여먹지 말라.
제삼은, 너는 너의 아버지, 밥 짓는 시아비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아버지는 밥 짓는 시아비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며느리를 죄 없다 하지 아니 하리라.
제사는, 식사시간을 기억하며 거룩히 지키라.
나머지 시간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식사시간은 너희 아버지 밥짓는 시아비의 독무대인즉, 너나, 네 남편이나, 네 시어미나, 네 친정식구나, 네 고양이나, 네 친구나, 네 방에 거하는 객 그 누구라도 아무것도 못하게 하라. 이는 새벽부터 두 시간 동안 나 아버지가 밥과 고기와 그 가운데 모든 양념을 하고, 식사시간에만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아버지가 식사시간을 맛있게 하여 그 시간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제오는, 내 요리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아버지, 나 시아비가 네게 준 요리로 네 생명이 길리라.
제육은, 외식하지 말지니라.
제칠은, 과식하지 말지니라.
제팔은,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제구는, 내 음식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제십은, 네 이웃의 음식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햄버거나, 코카콜라나, 핫도그나, 기타 인스턴트 식품이나, 무릇 캐나다인이 먹는 모든 음식을 탐내지 말지니라.
시아버지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밥 짓는 시아비를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내 요리를 네 요리와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가훈과 가풍과 법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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