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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극심한 가뭄 위기 직면
코리안위클리  2022/07/31, 00:14:39   
1976년 이후 가장 건조…‘가뭄’공식 선언되면 호스 사용 금지될 수도

영국이 지난주 40도가 넘는 기록적 폭염에 이어 최악의 가뭄 위기에 직면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강수량이 최악의 가뭄 피해를 본 것으로 기록된 1976년 이후 46년만에 가장 적었다.
7월 강수량도 평년의 20% 수준에 그치는 상황이다.
영국 동부 등 일부 지역은 평년의 4%에 불과한 곳도 있다. 남서부 지역은 지금까지 여름 강우량의 16%에 불과했으며 서머셋Somerset과 도어셋Dorset의 일부 지역은 1mm 미만의 비가 내렸다.
영국의 대부분, 특히 남부와 동부는 적은 강우량으로 인해 이미 ‘장기 건조한 날씨’로 지정돼 있다. 이는 이미 가뭄 초기 단계에 있음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경우 내달 물 사용 제한 등 대응 조처를 위해 가뭄이 정식 선언될 수 있다고 관측한다.
마지막 가뭄 선언은 2018년이었다.
가뭄이 선언되면 밭에 물을 대는 것이 제한되거나 야외 수돗물 호스 사용 금지 조처 등이 지역에 따라 강제 시행될 수 있다.
정부 당국은 영국인들에게도 일상생활에서 물 사용량을 줄이자고 호소한 상태다.
구체적으로 정원에서는 물 낭비 가능성이 있는 호스를 사용하지 말고,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하는 대신 간단한 샤워를 하라고 권고했다. 머리를 매일 감는 것 역시 삼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반 가정에 물 절약을 호소하기보다는 영국 내 노후한 수도관 등을 통한 물 낭비를 막기 위한 대책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실제 잉글랜드와 웨일스에 있는 노후 수도시설의 경우 낭비되는 물이 매일 30억L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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