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종이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리스트
종이신문 보기
  뉴스연예 글짜크기  | 
김제동, 공익적 오락프로의 감동 연출자
코리안위클리  2005/08/11, 02:08:02   
김제동 하면 떠오른 것은 수선스럽지 않다는 것과 수더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진행스타일은 소탈하면서도 그가 구사하는 멘트에는 시청자에게 한번쯤 의미의 되새김질을 할 말이 곧잘 포함돼 있다. 즉 김제동은 몸보다는 상황과 출연자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 기막힌 상황 묘사나 인물 표현을 하는 풍부한 언어 구사력과 표현력을 무기로 진행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김제동은 출연자에게는 자신을 철저히 낮추는 겸손한 진행 스타일을 견지한다. 그래서 나이 든 어른 시청자나 장애인, 그리고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 출연자도 김제동의 진행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방송을 한다.
이 때문에 김제동은 공익과 오락을 버무린 공익적 오락 프로그램의 진행에 제격인지 모른다. 그는 대표적 공익적 오락프그램 <MBC 느낌표>의 한코너‘눈을 떠요’와 <KBS의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진행자로 나서며 많은 시청자의 가슴과 눈에서 감동의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가정 형편 때문에 세상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들의 눈수술을 통해 빛을 찾아주는 ‘눈을 떠요’에서는 김제동은 어른 출연자에게는 자신의 부모를 대하듯, 그리고 어린 청소년들은 자신의 동생을 대하듯 살갑게 멘트와 행동을 한다. 그래서 일반 출연자들은 방송의 거부감 없이 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드러낸다.
또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해외에 입양된 입양아와 부모를 비롯한 입양아 가족의 상봉 프로그램이다. 김제동은 미안함과 감동이 교차하는 가족 상봉의 순간에 출연자와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프로그램을 살아 움직이게 한다.
이 두개의 공익적 오락프로그램에서 김제동의 존재가 빛나는 것은 무엇보다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동정이나 불쌍함으로 치부하는 멘트나 행동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우리 방송의 잘못중 하나가 가난한 이에 대한 너무 무례한 진행이다. 하지만 김제동에게선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공익과 오락 프로그램의 만남은 실로 어렵다. 두개의 지향점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익과 오락이 조화를 이뤄 하나의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완성되는 데에는 김제동이라는 소박하지만 걸출한 진행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마이데일리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방송사고 <음악캠프>, <올드미스 다이어리> 법정 최고 제재받는다 2005.08.11
<MBC, 생방송 음악캠프>와 <KBS2, 올드미스 다이어리>가 법정 최고 제재를 받게 됐다. 방송위원회는 8일 오전 9시30분 연예오락..
세계를 바꾼 대중문화 작품들 2005.08.11
‘노래하는 음유시인’ 밥 딜런(64)의 노래 ‘구르는 돌처럼(Like a rolling stone)’이 세계를 바꾼 가장 뛰어난 대중문화 작품으로 꼽혔다. &l..
김제동, 공익적 오락프로의 감동 연출자 2005.08.11
김제동 하면 떠오른 것은 수선스럽지 않다는 것과 수더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진행스타일은 소탈하면서도 그가 구사하는 멘트에는 시청자에게 한번쯤 의미의 되새김..
보아 극찬 2005.08.04
“전세계에 한국 알릴 새 얼굴” ‘아시아의 별’ 보아가 영국 특집방송에서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릴 새 얼굴’로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지..
대학생이 좋아하는 배우 최민식·전지현 2005.08.04
최민식(사진)과 전지현이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녀 영화배우로 뽑혔다. 대학문화 매거진 <씽굿>과 취업정보 사이트 파워잡이 지난달 11~14일..
핫이슈 !!!
교육기금 £70,000 횡령 사고 발생    2018.01.17   
파운드 가치와 증시 동반 상승    2018.01.17   
영국대학교 직업연수 연구 위한 비자    2018.01.17   
영국 집값 하락세 ‘뚜렷’    2018.01.10   
독감 유행 ‘비상’… 손씻기 최선 예방    2018.01.10   
어린이 충치 ‘심각’
치아 상태, 지역·계층 따라 큰..
청소년과 정신건강 89 죄책감(..
‘Meal deal’ 치아에 안..
18세 전후 자녀 동반비자와 연..
Oxbridge 합격자, 수도권..
‘큰 손 중국분들’ 잘 모셔라
결혼 70주년 영국 여왕 부부
청소년과 정신건강 90 우리 아..
연말연시 도둑·개인안전 ‘주의’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2017 by KBC Ltd. all rights reserved
TEL : (44) 020 8336 1493 / 8949 1188,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