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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고 <음악캠프>, <올드미스 다이어리> 법정 최고 제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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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위클리 2005/08/11, 02: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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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음악캠프>와 <KBS2, 올드미스 다이어리>가 법정 최고 제재를 받게 됐다.
방송위원회는 8일 오전 9시30분 연예오락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생방송 음악캠프>와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대해 법정 제재 3개 조항(심의규정 60조)을 모두 적용하기로 했다. 이 같은 징계는 지상파 프로그램중 최초라는 것이 방송위원회 관계자의 말이다.
이 3개 조항은 시청자에 대한 사과, 해당 프로그램의 중지·정정, 방송 편성책임자 또는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다. 해당 방송사는 명령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를 이행하고 방송위에 보고해야한다.
<생방송 음악캠프>는 ‘성기노출’ 방송사고로,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시어머니 빰때리는 장면’을 연출해 이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이날 연예오락심의위원회에서 의견 진술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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