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이어 MBC도 올해부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에서 연령 및 학력 제한을 폐지한다.
MBC는 “폭넓은 인재군과 일정수준 이상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지원자에 대해 응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공채 선발부터 연령과 학력 등의 제한을 없앤다”고 밝혔다.
이는 KBS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사원 채용때 연령과 학력을 폐지한데 이은 것으로 앞으로 방송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자격제한(연령, 학력)의 폐지와 함께 필기시험이 면제되는 특별전형(아나운서 직종 제외)이 확대 시행된다.
모집직종은 기자, 카메라기자, 편성PD, 드라마PD, 예능PD, 시사교양PD, 라디오PD, 제작카메라, 아나운서, 방송기술, 방송경영 등이며 접수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www.imbc.com)을 통해 진행된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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