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보아(19)와 동방신기가 일본 최대 팝 콘서트 ‘a.nation 2005’에 참가 3만명 관객 앞에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a.nation 2005’는 지난 27일 일본 고베 아일랜드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렸다.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가수만이 참여할 수 있는 팝 콘서트로 보아는 데뷔 이후 4년 연속 참가했고, 동방신기는 신인으로서 이번에 이례적으로 초대돼 화제가 됐다.
동방신기는 ‘썸바디 투 러브’와 일본 첫 싱글 ‘스테이 위드 미 투나잇’(Stay With Me Tonight) 등 2곡을 불렀고, 보아는 ‘락 위드 유’, ‘두 더 모션’, ‘메이크 어 시크리트’ 등을 열창했다.
‘a.nation 2005’는 지난 7월 30일 오오이타를 시작으로 8월 6일 홋가이도, 13일 나고야, 20~21일 도쿄, 27~28일 고베까지 일본 5개 도시를 투어하며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열린 공연에는 보아, 동방신기 이외에도 코다쿠미, TRF, every little thing, 하마사키 아유미, 오오츠카 아이, 스즈키 아미 등 일본 유명 가수들도 참가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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