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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학생 많아져 힘든 영국학교
코리안위클리  2015/04/15, 07:39:25   

초등생 6명중 1명 꼴 … 교사 특별 지도 교육·재정확보 절실

‘300개가 넘는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 학생이 교실에 늘어나면서 교사들이 힘들어 한다. 이로 인해 영국인 학생에까지 피해를 끼친다.’고 한 교사가 노조 연례 컨퍼런스에서 말했다.
영국의 많은 학교에 영어가 제 2 모국어 EAL: English is an additional language인 학생이 계속 늘고 있으나 교사는 이 학생들을 다루기에는 시간과 방법이 제한적이다.
잉글랜드 초등생 6명중 1명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다. 또한 이들이 공부중인 학교 상당수는 EAL 학생이 없던 곳이라고 이 교사는 강조했다.
리버풀서 최근 모임을 가진 Association of Teachers and Lecturers: ATL 관계자는 교사들이 평소 업무에다 급한 현안처리나 보고서 작성 등 업무 압박으로 2개 언어학생 bilingual students 지도 방법 등 별도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미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과목별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영어구사수준까지 대부분 외국(어) 학생은 5~7년이 걸린다. 따라서 영어 미숙은 학생능력 발휘를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점차 늘고 있는 외국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려면 교사교육과 지원을 위한 재정확보가 절실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Salford의 헤더 에머슨 교사는 ‘선생님들도 힘들지만 외국어 구사 학생도 마찬가지다. 이 학생들에게 영어는 생소한 언어가 아닌 어쩌면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이들을 함께 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Wakefield의 말콤 교사는 ‘영어지식이 전혀 없거나 형성초기 학생 상당수가 방과 후 집에 가서나 주말에 그 어떤 의사소통도 영어로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여러가지 관심이나 걱정과 달리 영어를 두 번째 언어second language로 배운 학생의 학업능력이 원주민native speakers을 능가한다는 많은 연구결과 내지 증거자료가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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