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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천재 ‘돌비’ £35m 쾌척
코리안위클리  2015/12/16, 07:54:04   

캠브릿지대에 발전기금 … 과학의료 연구에 £24m(420억원) 별도 기부도

캠브릿지 대학교가 소리 공학의 대가인 레이 돌비Ray Dolby가 기증한 £34.9m (700억원)을 최근 전달 받았다.
돌비 씨는 2013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유언 집행을 통한 이 장학금은 캠브릿지대가 받은 최대 금액으로 꼽힌다.
자기 성을 딴 소리 연구소와 돌비 서라운드를 만든 레이는 미국 출신으로 마샬 장학금으로 캠브릿지 대학교에 유학와 1961년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팸브로크Pembroke대학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1965년 런던서 연구소를 설립한 후 돌비 시스템을 개발했다. 아나로그 녹음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발명으로 영화 레코드판 CD는 물론 방송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됐다.
1976년 회사를 샌프란시스코로 영구히 옮겨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돌비는 최근 음향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시스템을 포함 소리 관련 50여 개가 넘는 특허를 가지고 있다.
레이와 학생으로 서로 만나 결혼한 부인 대그마Dagmar는 “캠브릿지는 레이 인생에서 개인적 그리고 직업적으로 공히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격을 형성하고 학문과 통찰력을 배웠고 이는 남편이 평생 개척정신과 창의력을 샘솟게 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우리가 아름다운 동반자 관계를 이곳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돌비 씨는 녹음을 통한 영화산업 발전 업적으로 아카데미상과 에미상 평생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부인과 함께 평생 자선 박애 활동을 펼친 돌비는 특히 과학연구와 건강의료 분야발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UC 샌프란시스코에 줄기세포(스템 셀) 연구를 돕기 위해 $36m(£24m=42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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