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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극성’ 칠레 범죄조직 가세
코리안위클리  2018/09/12, 06:00:15   

영국 경찰, 노상강도·도둑 해결율 5% 미만

낮시간이 눈에 띄게 짧아지면서 좀도둑 집도둑이 ‘활약’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신학년 신학기를 맞아 자녀 통학과 과외 등으로 집을 수시로 비우는 사이 피해를 당하기 쉽다.
남미 칠레 전문절도 범죄조직원들이 영국으로 넘어와 절도행각을 상당 규모로 벌였다. 런던경찰청은 올 8월까지 36명의 칠레 국적 범죄(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영국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16명은 유죄판결이 내려졌고 8명은 추방되었다. 이들은 한인이 많이 사는 Surrey와 뉴몰든이 속한 런던 남서쪽에서 집중적으로 공원이나 골프장 인접한 한적한 주택가 빈집을 노렸다.
또한 집 침입시 정원에 있는 탁자나 의자 혹은 사다리를 이용해 윗층(한국식 2층)에 들어갔다. 집 경보장치(알람)가 입구와 아래층 움직임에만 작동함을 노렸다고 경찰은 말했다.
한편 영국 경찰은 예산 절감 때문에 수 년째 위축된 활동을 하고 있는 듯하다. 또한 근무시간 불규칙과 업무 과중 등으로 이직자가 계속 늘고 있다.
2017년 노상강도나 도둑 해결율은 5%에도 못 미친다고 영국 유력신문 선데이 타임즈가 보도했다.
또한 검거 용의자가 처벌받는 경우는 최근 5년 사이 절반 이상 줄어든 9%에 그쳤다는 경찰 공식자료를 함께 밝혔다.
런던경찰청(메트로폴리탄 폴리스)은 올 4월까지 지난 12개월간 수도권 발생 도둑 범죄 해결은 4% 이하라고 인정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마약류 범죄 해결은 58%로 가장 높았고 차량 도난/훼손/내용물 분실 등 차 관련 해결은 1.55%, 자전거 도난 해결은 1.62%로 가장 낮았다.

경찰이 조언하는 도둑예방 수칙
① 외출 여행 등 집 비울 시 문단속 철저, 집 안과 주변 전구(불)을 켜라.
도둑은 (창)문 열렸거나 컴컴한 곳을 우선 대상으로 삼는다. 집 뒷편이나 정원 쪽도 신경써야 한다.
② 경보장치나 CCTV 설치하라.
세들어사는 집이면 주인과 상의하라. 설비 종류나 비용 분담 등 도움 받을 수도 있다. 자기 집이면 신뢰가거나 소개받은 업체 여러 곳 견적 받아 결정하라. 가격 저렴하며 성능 좋은 DIY(자가설치) 세트도 다양하게 판매중.
③ 집 입구 잘 보이도록 나무 울타리(헤지 hedge) 가지치기 등 정리정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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