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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판매, 위스키·보드카 제쳐
코리안위클리  2018/10/31, 09:08:29   

영국과 세계인의 진gin 사랑이 계속 커지고 있다.
영국주류판매협회WSTA는 ‘영국산 진은 올 여름 내수와 수출에서 위스키와 보드카를 제치고 알콜 도수가 높은 주류(독주)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최근 보고서에 밝혔다.
한편 영국서 판매중인 진 종류를 전문가가 여럿 참여한 대규모 블라인드 테스트(상표를 감추고 맛 향기 식감 등 품질평가)한 결과 가격이 저렴한 수퍼마켓 자체 브랜드가 유명 제품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소비자보호 전문잡지 Which?가 보도했다.
병당 £20이하 부문서 세인즈버리 제품(Blackfriars Gin·사진)이 향과 입안 감촉, 뒷맛 등 전반적 항목서 유명 제품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아스다, 리들, M&S 제품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이 잡지는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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