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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양귀비 꽃 ‘뒤덮은’ 영국
코리안위클리  2018/11/07, 09:16:06   

WW 1 종전 100주년과 ‘영국 현충일’ 11월 11일 기념

영국서 얼마 전부터 텔레비젼에 나오거나 혹은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 가슴에 왜 빨간 꽃이 달려 있을까?
이 꽃은 영국인은 물론 전쟁에서 고귀한 목숨을 바친 모든 세계인을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다.
오는 11월 11일(일)이 세계 1차세계대전 종전Armistice 100주년이며 동시에 전몰장병 기념일 Remberance Day이다.
양귀비 꽃을 뜻하는 ‘Poppy Day’라 부르기도 한다.
1차 대전 당시 격전지서 녹색 줄기에 피어난 빨간 잎을 보고 지은 시 ‘플랜더 전장에서 In Flanders Fields’에서 유래해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여러 나라가 전쟁서 목숨을 잃은 군인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기념식은 오전 11시 런던시내 정부 건물 밀집지역 화이트홀Whitehall 거리 중앙에 있는 국가충혼탑Cenotaph에서 왕실 대표를 비롯해 총리 국무위원 그리고 정당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분간의 묵념과 헌화 등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전국 모든 도시와 마을에서도 같은 시간에 교회의 종과 사이렌을 일제히 울리며 식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인류 사상 가장 큰 규모의 참혹한 전쟁을 마감한 기념일로 참전장병 포함 무려 10,000명의 군인이 특별히 참가한다.
런던탑 Tower of London에서는 호국영령을 기리며 10,000개의 횃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11일까지 매일 밤 가지고 있다.
양귀비꽃 뺏지, 액세서리 혹은 기념품 판매 수입금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유족들을 위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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