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또 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함 총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학생은 자신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총을 겨눠 사망에 이르게 해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21일 미네소타주 북부의 레드레이크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는 이 학교 여자 교사와 남자 경비원, 학생이 포함돼 있다. 부상자수는 현재 15명에 이른다. FBI는 “현재로서는 범인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범인은 학교에 총기를 난사하기 이전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총을 발사해 사망했다.
어메리칸 인디언 무브먼트의 버먼 벨코트는 “범인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총을 쐈고 학교로 간뒤 16발을 더 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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