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동물보호 기관 respects for animal에서 공모한 디자인(Design Against Fur 2008)전에 한인사진작가 전우진(25)씨의 작품이 2위를 수상했다.
피묻은 모피를 두른 여성을 표현한 전씨의 작품(사진)은 NGO(비정부기구·nongovernmental organization) 와 각종 채리티를 후원하는 재단인 PERSULA FOUNDATION에서 주는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국제적인 NGO respect for animal가 동물보호를 주제로 5년전부터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에는 영국과 아일랜드 지역에서 8000여명이 응시했다. 수상한 3 작품은 전세계 각지역 수상작들과 다시 경쟁하게 되며 인터넷(www.infurmation.com)을 통해 일반인이 뽑는 people’s choice award 상 경합에도 참여하게 된다.
영국에서 태어난 전씨는 작년에 한국에서 군대를 제대하고 돌아와 올해 킹스톤대학(BA Graphic Design with Photography)을 졸업했다. 현재 MA를 준비중이며 프리랜서 사진가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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