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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미 침체 진입
코리안위클리  2008/10/22, 23:22:36   
내년 성장 마이너스 1% 전망… 2010년 소폭 회복될 것

영국은 올 4/4분기 경제가 ‘심각하게 악화’되면서 내년에 마이너스 1% 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회계 컨설팅사 언스트앤드영이 전망했다.
BBC는 19일 언스트앤드영 보고서를 인용해 “영국이 이미 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영국 상공회의소도 최근 5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분기 보고서를 통해 ‘영국이 이미 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한 바 있다.
언스트앤드영 보고서는 경기가 더 나빠짐에 따라 투자가 줄어들고 실업도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2010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이 1%가량 늘어나는 쪽으로 미미하게나마 개선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밝은 측면도 있다”면서 인플레가 계속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영국이 금리를 더 내릴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언스트앤드영 아이템 클럽의 피터 스펜서는 BBC에 “잇단 구제안으로 인해 설사 증시가 안정되고 자금 흐름이 다시 정상화된다고 해도 국내외 실물 경제가 향후 12개월 침체에서 헤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리가 떨어지고 인플레가 약세를 보이고 펀더멘털이 견고하기 때문에 금융시장 일각이 조기 진정돼 더 나빠질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기업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기업의 내년 투자가 평균 5% 줄어들 전망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경기 침체로 인해 전반적인 투자와 고용 감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타임스 일요판도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보고서를 인용해 영국의 부동산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 상황에서 월평균 6만채가 ‘깡통 주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깡통 주택이란 시세가 살 때보다 떨어져 매각할 경우 손해 보는 경우를 말한다.
S&P 보고서는 이 추세로 가면 오는 2010년까지 모두 200만채가 깡통 주책이 될 전망이라면서 이것이 지난 90년대 초 부동산시장 붕괴 때의 180만채를 능가하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본지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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