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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한인 불법체류자 24만, 1만명 증가
코리안위클리  2009/03/06, 02:03:00   
미국내 한인 불법체류자 24만, 1만명 증가
2008년 현재 24만명(전체의 2%), 국가별 6번째
전년보다 1만명 증가, 순위 7위에서 6위로 높아져

미국내 한인 불법체류자들이 미국정부공식 추산으로 2008년 현재 24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보다 1만명 늘어난 것이고 국가별 순위에서도 7위에서 6위로 높아진 것이다
미국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2008년 1월 현재 24만 명으로 국가별로는 6번째 많은 것으로 미국정부가 추산했다.
국토안보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불법체류 인구 추산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1월 현재 한인
불체자들은 24만 명으로 전체의 2%를 차지했으며 국가별 순위는 6위로 집계됐다.
2000년에 비하면 한인 불체자 숫자는 18만 명에서 24만 명으로 8년간 6만 명(37%) 증가한 것으로 미국정부는 한인 불체자들이 한해 평균 1만명 안팎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미국정부가 2005년부터 추산하고 있는 미국내 불법체류자 추산치에서 한인 불체자들은 2006 년에는 25만명이었다가 2007년 23만명으로 2만명 감소했으나 2008년에는 24만명으로 1만 명 다시 늘어난 것이다. 국토안보부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1월 현재 미국내 전체 불법이민자들은 모두 1,160만 명으로 전년도 1,178만 명에서 18만명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정부가 공식 추산하는 미국내 불체자들이 감소한 것은 2005년 공식추산을 시작 이후 처음 있는 일 이다.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은 2000년 850만 명에서 2005년에는 1,050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2006년에는 1,130만, 2007년에는 1,178만 명을 기록했다가 2008년 1,160만 명으로 약간 감소했다.
미국내 불체자들은 지난 2000년 이후 해마다 47만 명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나 이번 감소로 연간 39만명 증가로 수정됐다. 출신국가별로는 역시 멕시코인들이 703만명으로 전체의 61%나 차지하며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엘살바도르(57만명, 5%)로 2위, 과테말라(43만명, 4%)로 3위, 필리핀(30만명, 2%)과 온두라스(30만명, 2%)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한국보다 많았던 중국이(22만 명, 2%) 크게 감소하며 7위로 떨어졌고 브라질(18만, 2%), 에콰도르(17만, 1%), 인도(16만, 1%)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별 불법체류자 숫자를 보면 역시 캘리포니아가 285만 명으로 전체의 25%나 몰리면서 가장 많은 지역을 고수했으며 전년보다 1만명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다음은 텍사스 168만명으로 전체의 14%를 기록했고, 플로리다는 84만 명(7%), 뉴욕 64만명(6%), 애리조나 56만명(5%), 일리노이 55만명(5%), 조지아 46만명(4%), 뉴저지 40만명(3%),노스캐롤라이나 38만명(3%), 네바다 28만명(2%)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불법 이민자들이 감소한 것은 경기침체와 이민단속 강화 때문일 수 있으나 이번 추산치에는 본격 반영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2009년 1월 통계에서 불체자 숫자의 추가 감소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불법체류자 추산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인 불법체류자들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지적됐으나 미국비자면제국 재평가시에는 결정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 되고 있다
한인 불법체류자 24만명은 전체의 2%에 불과한데다가 미국비자면제 조치의 재평가시 반영되는 비율은 미국 입국자들 중에서 체류시한을 넘기는 Overstay 비율로 판정받기 때문에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 조치에 즉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한겨레저널(http://floridakorea.co.kr/) / 코리안위클리 기사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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