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민주평통 자문회의 여성분과>
영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남북한 여성 단체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은 것.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여성분과 (분과장 우옥경)와 재영탈북민 여성평화 사절단 친목모임(대표 이정희)은 14일 (목) 뉴몰든 하이스트릿 대한문화예술센터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일일 찻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모금 단체도 힘을 보탰다.
이리나IRINA씨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이웃들이 정말 고맙다. 한국도 끔직한 전쟁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도 하루 빨리 평화를 되찾고 싶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정성들여 준비한 김밥과 만두, 꽈배기 등을 판매한 모금액은 자선단체 Active People Network Cic를 통해 구호 물품 구입용으로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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