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 올라 요금 상한 £1,717 … 공급 업체에 정확한 미터기 수치 알려야
10월부터 에너지 요금이 오른다. 전기·가스 규제기관인 오프젬 (Ofgem) 발표에 따르면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의 약 2,700만 가구에 7월 대비 149파운드 오른 1,717파운드의 에너지 요금 상한이 적용된다.
오프젬은 가스 도매 가격 등을 반영해서 소비자 에너지 요금 상한을 3개월마다 설정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예상 사용량이 적용된 비싼 요금이 청구되지 않도록 에너지 공급 업체에 정확한 계량기 수치를 제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가격 비교 웹사이트인 Uswitch는 정확한 수치를 공급업체에 제출해야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은 에너지에 대해 비싼 요금이 부과된 청구서를 받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스마트 계량기를 사용하는 가구는 자동으로 측정된다.
한편 컨설팅 업체 콘월 인사이트는 표준가구 기준 에너지 요금 상한이 오는 1월부터 1,697파운드로 1%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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