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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힘겨운 적자 인생
코리안위클리  2010/03/03, 23:26:40   
7명중 1명 '예금해 본 적 없다'

영국인 10명 중 1명은 수입보다 지출이 언제나 많고 15% 가량은 예금해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팍팍한 생활을 실감케 했다.
인터넷 가격 비교 사이트 머니수퍼마켓의 조사 결과 영국 국민 중 12%는 1년에 5번 이상, 38%는 적어도 1번 이상 카드 빚을 연체하며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수퍼머켓 관계자는 “가계 소득은 제자리 수준인데 비해 물가나 공공요금은 계속 올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은행 카드 빚을 지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National Savings & Investments (NS&I)사의 예금습관 여론조사에서는 예금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고려하기 시작하는 평균 나이는 25세지만 30세 될 때까지 실천하지 못하는 비율이 22%, 40세가 지나서야 시작하는 비율도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돈을 모으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0%는 부모님의 걱정 때문이라고 답했고 31%는 돈이 없어 고통 받고 난 뒤 예금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25%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예금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32%는 좀 더 일찍부터 돈을 모았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S&I사 관계자는 “사람들이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예금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실천하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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