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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 술 ‘진Gin과 G&Ts’
코리안위클리  2017/12/20, 07:43:05   

연 4700만 병 팔려 … 내수·수출 급성장 전망

“진 앤 토닉은 영국인의 삶과 마음을 모든 의사들보다 더 많이 구했다”
국가 영웅 윈스턴 처칠의 말이다.
처칠의 이 말이 정확했다면 현재의 영국 국민건강은 아주 좋아야만 한다. 진Gin 판매가 올해 위스키나 보드카를 추월해 영국 최고인기 독주(스피릿: spirits)로 떠올랐다.
최근 12개월동안 4,700만 병이 팔렸다. 진 앤 토닉Gin and Tonic(G & Ts) 칵테일로는 13억 2천만 잔을 소비한 것으로 최대 신기록이다.
이전 12개월보다 무려 700만 병이 늘어난 것이라고 WSTA와인과 스피릿 판매협회가 발표했다.
‘영국인 가장 즐겨 마시는 스피릿(독주)’ 유고브 최근 여론조사서 진이 응답율 29%로 위스키(25%)와 보드카(23%)를 앞섰다. 1년 전 같은 조사서는 3위를 차지했다.
진이 국민 술인 점을 반영해 통계청ONS은 올 3월 인플레이션 측정 가격조사 선정 품목에 진을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영국 진 수출은 금액으로 따져 쇠고기나 곡물(시리얼)을 넘어섰다. WSTA 대표 마일즈 빌은 “시장에 나온 100가지 훨씬 넘는 다양한 상표를 마시고 즐기며 비교하는 영국인 진 사랑은 수 년째 열정에 열기를 더하며 계속되고 있다. 쥬니퍼juniper 향을 기본으로 하는 증류주 진이 최근 양조장에 따라 다양한 지역별 식물이나 특정 향료를 배어들게 개발했다”고 말했다.
진 판매는 6년 만에 연 £1.2bn(1조 8천억원) 시장으로 급성장했다.
애주가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소규모 양조장들은 매력적인 향에 보다 부드럽고 기분좋은 ‘혁신적’ 진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영국 생산 진 최대 수출국은 미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이나 지구곳곳 여러 나라가 불과 수 년전부터 ‘진 맛’을 알게 되어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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