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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일자리 찾아… 400만 영국인 해외 거주
코리안위클리  2015/12/09, 08:54:17   
▲ 영국인들은 직장 때문에 혹은 따뜻하고 날씨 좋은 곳에서 은퇴 후 생활을 즐기기 위해 이민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국정착 인구 수 유럽 1위, 세계 2위

유럽국가 중 영국인의 해외거주가 가장 많다.
400만 영국 태생 자국민이 경제력 규모가 어느정도 이상 되는 나라로 옮겨 가 살고 있다.
수만 수십만 명이 직장 때문에 혹은 따뜻하고 날씨 좋은 곳에서 은퇴 후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라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공식 보고서가 밝혔다.
영국보다 더 많이 타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국민은 멕시코 뿐이었다.
397만 영국인이 2010-11년 다른 OECD 국가에서 살고 있었다.
멕시코 출신의 해외거주자는 무려1,200만 명. 중국 인도와 독일이 3~5위에 올랐다.
옥스퍼드 대학 이민연구소Migration Observatory 만델레인 섬션 소장은 “많은 사람이 영국은 이민이나 이주자를 받아들이는 것 만으로 알고 있으나 오래 전부터 외국으로 이민을 많이 가는emigration 기록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OECD 자료는 영국이 독일 프랑스 혹은 미국 등 그 어느 나라보다 해외 이주가 더 많고 활발함을 확인해 준다.”고 말했다.
영국 본토 태생으로 해외거주중인 150만명은 대졸자이거나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였다.
영국은 대졸 이상 2000-01년 해외거주 세계 1위를 차지했으나 10년 후인 2010-11년에는 인도 필리핀 중국에 이어 4위로 밀렸다.
수십만 이상 고학력 영국인은 모국을 떠나 미국 혹은 영연방인 호주나 캐나다 등서 삶의 터전을 새로 찾았는 데 이 숫자는 2000년도 이후 1/3이나 가파르게 늘었다.
특히 신용경색 사태나 장기간 불경기를 경험하면서 아예 위험부담을 안더라도 외국이민 기회에 도전한 사람이 증가했기 때문.
미국이 행선지로 가장 인기 높아 고학력자 40만 명 정도 있었고 다음으로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와 아일랜드였다.
저학력자는 호주 스페인 아일랜드 미국 순으로 살고 있었다.
왜 영국인 고학력자가 외국서 많이 살까?
“언어가 엄청 중요하다. 영어가 전세계서 가장 많이 사용되기에 영국서 교육받은 사람에게 기회가 많다. 또한 영국 대학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과 세계가 인정하는 여러 대학 출신은 외국서 직장찾기는 물론 고연봉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문가는 분석한다.
그리고 “영국 식민지 지배 역사는 마치 오랜 기간 쌓은 네트워크처럼 영향력이 있어 정착국을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의견을 모은다.
한편 영국은 선진국 출신 고학력자가 정착하고 싶은 희망국가 2위에 뽑혔다. 1위는 미국.
또한 영국은 OECD 회원국 중 해외유학생 유치가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유학생 송출 최다 국가 1,2위는 중국과 인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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